'고소한 남녀' 김용명 부동산 재태크 성공 썰 "아내 말 듣고 산 집, 40% 올라"
'고소한 남녀' 김용명 부동산 재태크 성공 썰 "아내 말 듣고 산 집, 40% 올라"
  • 승인 2023.07.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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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Plus·ENA

개그맨 김용명이 부동산 재태크에 성공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현실감 제로' 기상천외한 남녀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대빡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새 멤버로 투입된 김용명의 아내 자랑에 김지민은 "부인 덕에 서울에 집을 샀는데 그 집이 지금 대박이 났다"라며 동의했다. 이에 김용명은 "2018년 한창 부동산 시세가 오를 때 집을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아내가 사자고 해서 샀더니 지금 40% 올랐다"며 초대박이 난 사연을 전했다.

이에 김준현은 "결혼했을 때 아내가 나보다 윗선이다 하면 무조건 말 들어야 된다"며 거들었고, 김용명은 "윗선이 아니라 여자 말은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자신의 결혼 생활 철칙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용명이 "준호 형도 지금 얼마나 잘 되고 있냐"고 이야기하자, 김지민은 "저희는 '지민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라고 거의 노래를 한다"라며 '팔불출' 김준호의 지민 찬양송을 공개한다.

한편, MC들의 혈압 상승을 유발한 드라마 시청 후 김용명은 김지민과 이지현에게 "두 집 살림을 한 남편을 용서할 수 있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무조건 이혼각"이라고 버럭한 반면, 이지현은 "외도하고 바람을 피우는 건 괜찮다. 돈이 많잖아! 자주 안 봐도 되잖아!"라며 화통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지민이 "그렇게 속물이었냐"며 놀라워하자, 김준현은 "오히려 현실적인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