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양세형 "김지민과 상상연애 해 봤다" 폭탄 발언...김준호 극대노
'돌싱포맨' 양세형 "김지민과 상상연애 해 봤다" 폭탄 발언...김준호 극대노
  • 승인 2023.07.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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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그맨 양세형이 과거 김지민과 상상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김지민의 연인인 김준호를 놀라게 했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유세윤,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 ‘남자들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 15년 차인 유세윤은 “혼자 5년 동안 세계 일주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돌싱포맨’은 멤버들은 “그러다 이혼당한다”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날렸다.

이어 돌싱 멤버들의 로망도 공개됐는데, 임원희의 상상 초월 로망을 들은 탁재훈은 “이건 로망이 아니라 노망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철부지 남편을 둔 유세윤의 아내, 결벽증 형을 둔 양세형의 동생, 레미콘에 눈이 먼 아들을 둔 탁재훈의 아버지, 사회적 유부녀가 된 김준호의 여자 친구 중 누가 더 극한 관계인지 가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내를 저격하는 디스 곡을 발매해 집에서 쫓겨난 유세윤의 달콤살벌 에피소드부터 깔끔 병 때문에 트라우마까지 생겼다는 양세형의 웃픈 사연까지 공개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양세형은 과거 김지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며 상상연애까지 해봤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준호는 크게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유세윤, 양세형은 ‘넷플릭스에서 인기 예능 ‘돌싱포맨’을 안 사가는 이유’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탁재훈은 넷플릭스가 앞으로도 돌싱포맨을 사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주장과 함께 상상 초월 이유를 들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