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 "프리랜서 후 수입 1만배? 소소하다"
'조선체육회'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 "프리랜서 후 수입 1만배? 소소하다"
  • 승인 2023.07.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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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체육회’ 스포츠예능국장으로 변신한 전현무가 연봉을 강제 공개한다.

최근 TV조선 신규 예능 ‘조선체육회’ 녹화 현장에선 조선의 심장을 뛰게 할 멤버들 전현무·허재·김병현·이천수·조정식이 완전체로 뭉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특히 ‘국장’ 전현무의 ‘연봉’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야구부장 김병현이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뛰나?”라고 해맑게 첫 질문을 던졌고, 이천수는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없다”라고 전현무 대신 대답했다. 전현무는 “연봉은 일단 없다. 일이 없으면 그냥 0원이이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 오히려 아나운서 때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냉혹한 프리랜서 세계를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조선체육회’ 합류를 위해 SBS 퇴사를 감행한 조정식이 “전현무 선배 같은 경우는 한 10000배 정도...?”라고 전현무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예상했고, 전현무는 “10000배? 소소하게 잡았다”라며 재치 있게 웃어넘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식은 “솔직히 전현무 선배가 워낙 ‘넘사벽’이라 롤 모델로 잡기도 좀 민망하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야심이 가득한 ‘캐스터계 다크호스’ 조정식은 SBS 퇴사 후 전현무·배성재가 등장하는 ‘퇴사송’까지 선보이며 화제 속에 ‘조선체육회’에 합류했다.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이 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오는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