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부부' 김새롬, 이혼 7년만에 재혼 생각?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쉬는 부부' 김새롬, 이혼 7년만에 재혼 생각?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 승인 2023.07.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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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쉬는 부부' 방송캡처
사진=MBN '쉬는 부부' 방송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재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김새롬은 2차 워크숍에서 부부 관계 발표를 본 후 달라진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그는 "다행히도 대화가 더 필요한 커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서로를 위해 노력했다는 모습이 보인다"며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자면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쉬는 부부들이 속마음을 터놓으며 어려운 대화를 이어가는 것을 본 뒤 "저 좀 늦추겠다. 결혼"이라고 정정하며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까 적재적소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였을 때보다 커플일 때 외롭다고 느끼는 게 더 외롭다. 솔로일 때는 없으니까 외로운 게 당연한데 커플일 때는 세상 모든 게 툭 꺼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옛날 생각하지 마라"라며 "옛날 대학 다닐 때 사귀었을 것 아니냐. 그때도 너무 어려서 배려를 안 해주면 외롭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