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부부' 한채아 "예전 각방쓰거나 싸우면 남편 차세찌 탓…이젠 마음 생각"
'쉬는 부부' 한채아 "예전 각방쓰거나 싸우면 남편 차세찌 탓…이젠 마음 생각"
  • 승인 2023.07.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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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쉬는 부부' 방송캡처
사진=MBN '쉬는 부부' 방송캡처

배우 한채아가 '쉬는 부부'를 통해 남편 차세찌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2차 워크숍을 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차 워크숍 1교시 '발표시간'에는 쉬는 부부들이 모여 1차 워크숍 이후 부부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아내 미루리는 경제적 이유가 아닌 감정적인 이유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것 같다고 처음으로 고백했다. 남편 하자도 "앞으로는 아내 마음을 더 생각해 보고 조금 더 좋은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새롬은 한채아를 보며 "저희는 다들 '저 부부 어떻게 해'라며 걱정하는데 한채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배워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많이 배워간다. 나도 미루리 부부와 상황이 비슷하다. 내 감정, 힘들고 그래서 각방을 쓰거나 하더라도 과거에는 이유를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찾거나 상황 탓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상대방 마음을 생각하게 되더라. 희한하다"며 프로그램 진행 후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2018년 결혼했으며 그해 딸을 낳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