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한국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22일(현지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국 BBC의 인기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에 출연했다.
이날 정국은 2019년 웸블리 공연 이후 영국을 다시 찾은 소감에 대해 “정말 기쁘다. 팬 분들 앞에서 ‘Seven’ 무대 하기만을 기다렸다.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완전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정국은 'Seven' 무대를 펼쳤다.
정국은 런던의 스카이라인과 템스 강을 배경으로 헬리패드에 차려진 무대에서 댄서들과 함께 라이브 가창 및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영국 오피셜 차트가 지난 21일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 기간 7월 14~20일)에서 정국의 'Seven'은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3위로 직행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 신기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