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영암군 도포면 일대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피해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도포면 일대는 전남 대표 멜론 재배지역 중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로 2.9ha가 피해를 봤다.
이번 피해는 출하량 감소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종 정식시기 지연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영암낭주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멜론 산지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선별 및 상품성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