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英 BBC 라디오 출연 "솔로 활동으로 성장중, 완전체 모였을 때 시너지↑"
방탄소년단 정국, 英 BBC 라디오 출연 "솔로 활동으로 성장중, 완전체 모였을 때 시너지↑"
  • 승인 2023.07.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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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라디오1 '라이브 라운지' / 사진=빅히트 뮤직

솔로 활동에 나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진행된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했다.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국은 약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나와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과 커버곡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팝스타"라는 진행자의 소개로 등장한 정국은 다시 출연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라이브로 'Seven'과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Let There Be Love(렛 데이 비 러브)'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국은 솔로곡 'Seven'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침내 이렇게 왔다"라고 감격했다. 또한 영국에서의 추억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웸블리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 그때의 기억도 좋지만 지금이 새로운 '최고의 순간'"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BBC 라디오1 '라이브 라운지' / 사진=빅히트 뮤직

인터뷰 말미, 팬들을 향해 감사와 사랑을 전한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근황'을 묻는 진행자에게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개성과 색깔을 살리며 계속 성장 중인데, 이를 토대로 다음에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대단하고, 시너지가 남다를 것이다. 하루 빨리 (이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국의 'Seve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9일 자)에서는 일간 스트리밍 수 1,184만여 회로 6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고, 공개 6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인기 순항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