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겪은 하동군 북천면 한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작업을 도왔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작업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농업인 이창환씨는 "집중호우로 하우스가 침수돼 막막했는데 빠른 시간 안에 피해복구작업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