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못생긴 개그맨 계보 끊겨 아쉬워, 유재석은 인기빨"
'라디오쇼' 박명수 "못생긴 개그맨 계보 끊겨 아쉬워, 유재석은 인기빨"
  • 승인 2023.07.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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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못생긴 개그맨 계보가 끊긴 것을 안타까워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와 함께 했다.

이날은 '아이돌 그룹 출신 베스트 5'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을 선정했다.

이야기 중 박명수는 “요즘 너무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이 많이 나온다”라며 개그맨의 외모도 언급했다.

박명수는 “예전에는 못생긴 개그맨이 좀 있었다. 박준형, 오지헌, 유재석 등 예전에는 못생긴 개그맨 계보가 이어 왔는데 최근에는 끊겨서 아쉽다”라며 "유재석이나 나 같은 '곤충과' 개그맨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도 예전에는 인기가 별로 없었다. 인기빨로 잘생겨 보이는 효과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박명수는 "바통을 넘겨주기 위해 대기 중인데 '옥동자' 프로그램 이후 끊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민기는 “최근에 하신 말 중에 제일 와 닿았다. 정말 최근에는 못생긴 개그맨 계보가 끊긴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