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조인성, 미국서 사장된다...'어쩌다 사장 3' 하반기 방송
차태현X조인성, 미국서 사장된다...'어쩌다 사장 3' 하반기 방송
  • 승인 2023.07.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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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사진=각 소속사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미국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부터 음식까지 섭렵한 시골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정과 소소한 일상 속 잔잔한 재미들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점점 가게 운영에 적응할수록 성장해 가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케미스트리와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해 준 찐친 게스트 군단들의 소탈하고 리얼한 모습들이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어쩌다 사장'은 '케이블 TV 방송대상'에서 2021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작품상 예능·오락부문을 수상했다. 시청률도 반응해 지난 시즌2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최고 10.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5%·최고 9.4%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에 새롭게 돌아올 '어쩌다 사장' 세 번째 시즌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에서 가게 운영에 나선다. 국내에서 작은 시골 가게부터 정육점까지 갖춘 규모 있는 할인마트까지 운영하며 영업 레벨을 다져온 두 사람이 타지에서 어떤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낯선 환경 속에서 더욱 분투하는 두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하는 미국인만큼, 더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이야기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사장 3'는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