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밝혀지길"...문천식·김유미·하림, 서이초 교사 추모 동참
"진실 밝혀지길"...문천식·김유미·하림, 서이초 교사 추모 동참
  • 승인 2023.07.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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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천식 인스타그램
사진=문천식 인스타그램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사망한 일에 대해 연예인들이 추모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개그맨 문천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검은색 리본이 그려진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故)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김유미도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는 말과 함께 검은 리본 사진을 올렸다.

가수 하림 또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리본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수축사회’라는 책의 구절을 일부 발췌해 올렸다. 하림이 옮겨 적은 글에는 ‘출산율 감소와 과학기술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개인주의와 이기심을 강화시킨다. 자녀가 보통 한두 명인 가정에서 부모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개인적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 모든 개인이 폐쇄된 상황에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해 사회 전체의 질서와 도덕이 무너지는 것이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초반 초임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