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시공사 선정..'수주금 1732억 원'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시공사 선정..'수주금 1732억 원'
  • 승인 2023.07.20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공장 조감도.(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한화시스템 구미 신공장 조감도./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 시공사로 선정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수주 금액은 약 1732억 원이다.

사업장은 경북 구미시 산호대로 산업단지 일대에 연면적 9만4천595㎡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제조시설, 연구시설 등이 각각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내에서 지어질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이 사업장에서 통합전장 시스템, 함정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 등을 생산한다.

공사 기간은 약 24개월로,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당사는 산업현장의 주요 인프라인 산업플랜트와 물류센터 등을 꾸준히 시공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고객지향 기술서비스로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물론 전국의 산업단지에 고품질의 산업플랜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