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한여름 무더위…기상청 “낮 최고 33도 매우 덥겠다”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한여름 무더위…기상청 “낮 최고 33도 매우 덥겠다”
  • 승인 2023.07.2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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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목요일인 오늘(20)은 장맛비가 잠시 그친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지난 1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