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결혼 커플은 광수X옥순이었다…영철X영숙도 커플 성사
'나는 솔로' 15기 결혼 커플은 광수X옥순이었다…영철X영숙도 커플 성사
  • 승인 2023.07.2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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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광수와 옥순이 결혼까지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15기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날 이들에게는 각자의 마음을 담아 프러포즈 느낌으로 고백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광수는 옥순을 따로 불러내고는 "편지 썼어. 내가 읽어줄 거야"라며 말했다.

광수의 편지를 들은 옥순은 "감동이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줄 몰랐다"며 "웃기다. 완전 감동했다"고 고마워했다.

영철한테 꽃다발과 계란말이 선물을 받은 영숙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봤지만 성격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더 귀하게 느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영자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던 상철이 첫날 줬던 마스크팩을 보고 "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상철이 개털됐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철은 영자를 불렀고 꽃다발을 건넸다. 그는 "삼보일배 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영자는 "우리가 서툴러서 그런 거다"고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종 선택이 이어졌다. 영수는 순자를 선택했지만 순자는 "다양한 분들과 많은 것들을 함께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상철은 “미안했고 고마웠다"라며 영자를 최종 선택했다. 그러나 영자는 "뭔가 알아보는 시간이 저에게는 충분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일단은 저는 최종 선택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고 이를 거절했다.

영철은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영숙은 "감정 없이 로봇처럼 지내던 저에게 새로운 설렘을 선물해주셔서 고맙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영철의 마음을 받았다.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는 "옥순이만 볼 거고 행복하게 해줄 거야"라고 말했다. 옥순도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표현을 많이 하겠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 결혼 커플은 광수, 옥순으로 밝혀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