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수지, 여우주연상 수상 "'안나' 두려웠지만 욕심났던 작품"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지, 여우주연상 수상 "'안나' 두려웠지만 욕심났던 작품"
  • 승인 2023.07.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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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캡처
사진=KBS 2TV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캡처

배우 수지가 '안나'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수지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데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나한테 '안나'라는 작품은 너무 두려웠기도 했고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었다.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을 하는 모든 순간들이 나한테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들, '안나'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스태프들, 잊지 못할 현장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했던 은채 언니, 준한 오빠, 예영 언니, 많은 선배님들, 동료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이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한 마음 잃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