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영철, 무릎 수술로 생방송 불참...정상훈·정성화 스페셜 DJ 출격
'철파엠' 김영철, 무릎 수술로 생방송 불참...정상훈·정성화 스페셜 DJ 출격
  • 승인 2023.07.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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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수술로 인해 라디오에 불참했다. 이에 19일에는 배우 정상훈이, 20일에는 배우 정성화가 스페셜 DJ로 함께 한다.

19일 오전 7시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은 무릎 수술 때문에 자리를 비운 DJ 김영철을 대신해 정상훈이 스페셜 DJ로 나서 방송을 진행했다.

정상훈은 오프닝 멘트에서 "찐 우정이란 무엇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뭐가 문제야? 내가 도와줄게' 열일 제치고 달려와 줄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잘 살고 있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렇게 달려와 준 친구에게 두고두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무릎 수술받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김영철 씨를 위해 저 정상훈이 찐 우정으로 달려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우정 특집이라고 해도 되지만 반월상연골파열 특집이라는 부제를 붙여도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도 이 수술을 경험했고 내일 오실 정성화 씨도 유경험자다. 그 아픔, 불편함 다 안다. 그러니까 달려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상훈은 수술 후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청취자들과 사연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에게 "드라마, 영화, 책 몰아서 옆에 뿌려 놓고, 음식도 쌓아 놓고 먹어라.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움직이지 못하니까"라며 쾌차를 바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