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생연분' 조성호 "아이돌 헤일로 5년 정산금 58만원..♥이상미와 4억 집 매매"
'쩐생연분' 조성호 "아이돌 헤일로 5년 정산금 58만원..♥이상미와 4억 집 매매"
  • 승인 2023.07.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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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쩐생연분' 캡처

조성호가 아이돌 활동 5년 정산금으로 58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는 아이돌 그룹 헤일로 출신 조성호, CF여신 이상미 커플 편으로 진행됐디.

이날 조성호는 12년 차 연인 이상미와는 헤일로로 활동할 당시에도 연애 중이었다고 전했다. MC들은 아이돌 당시의 수입에 대해 물었고, 조성호는 "계약금 500만원 제하고 군대 가기 직전에 첫 정산 5년 활동하고 58만원 받았다"라고 했다.

MC 김구라는 쉽지 않은 아이돌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거의 돈을 못 벌었다고 보면 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준비된 VCR에서 조성호와 이상미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조성호는 내년 결혼에 대한 꿈을 꾸면서 4억 짜리 집 매매를 서둘렀다. 진작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식장 투어에 계약까지 했지만, 급한 진행으로 인한 이상미의 반대로 인해 이뤄지지 않았다고.

이들의 집은 4억 중 2억이 대출이었다. 조성호는 "두 집 한 달 월세를 합치니 80만원이었다. 현재는 원금, 이자 해서 한 달에 83만원 나간다. 월세를 버리지 않고 넓은 평수에 살 수 있고 원금도 쌓여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상미는 "저는 그런 걸 잘 몰라서 매매보다는 전세 혹은 컨디션 좋은 원룸을 제안하긴 했다“라며 ”공동명의에 똑같이 10원 한 장 다르지 않게 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경제관을 엿보게 했다.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8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