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드림(NCT DREAM)이 데뷔 7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NCT 드림의 정규 3집 'ISTJ'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NCT 드림은 신보와 타이틀 곡 'ISTJ'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지성은 NCT 드림이 데뷔 7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있는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초심을 잃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저희는 반대로 7년이나 지났지만 열정 있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게 더 강하다”라고 말했다.

NCT 드림은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얻은 점에 대해 NCT 드림의 런쥔은 "전 세계에 계신 팬들을 뵐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NCT드림의 이번 정규 3집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로 선 주문량이 420만장을 돌파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 곡 'ISTJ'는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MBTI(성격유형검사)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ISTJ인 상대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졌다는 ENFP의 자신감에 찬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