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성훈 "'더글로리' 덕 전재준으로 불려…김은숙 작가님 새 이름 선사"
'두데' 박성훈 "'더글로리' 덕 전재준으로 불려…김은숙 작가님 새 이름 선사"
  • 승인 2023.07.1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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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훈 SNS
사진=박성훈 SNS

배우 박성훈이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로부터 새 이름을 선사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주인공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남남' 촬영 끝 무렵에 '더 글로리'가 방영하면서 다들 놀라셨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했다.

박성훈은 "많은 배우들, 제작진이 잘 봤다고 애기해주셨다. 캐릭터가 상반되다 보니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실제 박성훈은 '남남'에서 남촌파출소 소장 은재원 역을 맡았다. 최수영은 "재원인데 재준이 너무 사랑 받다 보니 현장에서도 '재준'이라고 부른다"고 귀띔했다. 재재도 "잘 어울려서 본명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요즘도 그런 소리를 듣는다. 김은숙 작가님이 새 이름을 선사해 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