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호우피해 지원 2억원 쾌척 "일상 회복 도움 되길"...누적성금 12억 기부천사 행보
임영웅, 호우피해 지원 2억원 쾌척 "일상 회복 도움 되길"...누적성금 12억 기부천사 행보
  • 승인 2023.07.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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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공식SNS
사진=임영웅 공식SNS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면서, 누적 기부 성금이 12억 원을 넘어섰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기부한 이번 성금은 전국적인 수해 피해지역의 복구,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 6월에도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임영웅은 이번 기부를 포함,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이 총 12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임영웅 외에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우빈, 김혜수, 한효주, 임시완, 가수 이찬원, 싸이, 방송인 박나래 등 연예인들이 선행에 동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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