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상미 "여주에 7천평 테마파크 준비 중, 개봉박두 임박"
'마이웨이' 이상미 "여주에 7천평 테마파크 준비 중, 개봉박두 임박"
  • 승인 2023.07.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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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마이웨이’ 배우 이상미가 7천평 규모의 여주 테마파크를 조성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당시 극 중에서도 유려한 미모를 뽐냈던 이상미는 “언제부터 예뻤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예뻤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이 저 안아보겠다고 많이 데려갔다더라”라며 “엄마가 절 낳고 제 기저귀를 빨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시어머니가 다 해주시고, 저 덕분에 호강 많이 했다고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상미는 이처럼 수려한 외모로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 자연스레 배우의 꿈을 꿨다고 밝혔다.

또 이상미는 아파서 입원해 계신 모친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만져 볼 수 있고 더듬어 볼 수 있는 엄마가 있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내 인생의 10년을 엄마한테 드릴 테니까 10년만 더 사시고 같은 시기에 가고 싶다”며 오열했다.

이어 이상미는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해봤다. 사랑보다 큰 표현이 있다면 그걸 표현하고 싶다. 사랑을 뛰어넘는 감정이다”라면서 “사랑해요. 엄마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많이 많이”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상미는 이날 직접 조성 중인 약 7,000평 정도의 여주 테마파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앞에는 깔끔한 양옥, 뒤에는 정갈한 한옥이 있다. 커피 마시면서 담소 나눌 수 있는 좋은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3개월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개봉박두 할 시기가 오고 있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미는 “엄마가 여기에 오시면 기분상으로 그렇고 훨씬 건강이 좋아질 수 있겠다 싶어서다”라며 “제가 와봤더니 물과 공기가 너무 맑아서 저희 어머니께 좋은 공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