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노팅엄 데뷔전 데뷔골!…英 매체 “사랑스럽고 침착한 마무리”
황의조, 노팅엄 데뷔전 데뷔골!…英 매체 “사랑스럽고 침착한 마무리”
  • 승인 2023.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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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황의조 /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황의조가 노팅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16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15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티와 프리시즌 친선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노팅엄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황의조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노팅엄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투입 직후 황의조는 순간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해 직접 공을 탈취했고, 곧바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황의조는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등장한 황의조는 데뷔전 데뷔골을 작렬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다. 황의조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노팅엄이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영국 ‘노팅엄 포스트’는 황의조의 활약을 두고 “데뷔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팅엄 유니폼을 입게 된 황의조는 첫 번째 터치로 사랑스럽고,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