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골프' 인교진, 운세에 맡긴 배우 운명? "대길이면 연기자 대신 PGA"
'짠내골프' 인교진, 운세에 맡긴 배우 운명? "대길이면 연기자 대신 PGA"
  • 승인 2023.07.1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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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토리 '짠내골프' 방송캡처
사진=tvN 스토리 '짠내골프' 방송캡처

배우 인교진이 점괘 결과에 따라 미래를 맡겼다.

1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짠내골프'에서는 3일차 마지막 승부에서 배우 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배우팀의 인교진, 주상욱은 장어 세트를 먹기 위해 일본 나리타시 오모테산도로 이동해 쇼핑 거리를 걸었다. 시내 구경 중이던 두 사람은 운세 뽑기를 발견했다. 운세를 뽑은 주상욱은 "이거는 앞으로의 내 골프 인생이 걸렸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여기서 '대길' 나오면 연기자 그만두고 PGA로 간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나는 '대길' 안 나오면 수근이 형하고 당구 칠 거다"고 받아쳤다.

인교진은 "이게 뭐라고 떨리냐"라며 운세가 적힌 종이를 펼쳤다. '대길, 중길, 길, 소길, 흉'의 순서 중 인교진은 '길'에 당첨됐다. 점괘에는 '서두르면 안 되고 늦어도 이루어질 것이다'고 적혀 있었다.

인교진은 "이건 나의 소망이다. 언더파. 나의 라이프 베스트를 깨려면 서두르면 안 된다. 50살 돼서 깰 수 있다는 거다"고 희망을 가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