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채영, 파격 노출 드레스 비화 공개 "카달로그만 보고 선택"
'백반기행' 이채영, 파격 노출 드레스 비화 공개 "카달로그만 보고 선택"
  • 승인 2023.07.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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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배우 이채영이 과거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된 드레스를 입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채영이 허영만과 함께 평택의 맛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식사 중 "파격적으로 옷을 입는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채영은 "그게 한 10년 전이었는데 드라마 시상식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10년 당시 이채영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파격적인 앞트임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예를 들어 A사의 드레스는 모 배우에게 협찬으로 나가게 됐다고 하면 다른 배우들은 그 드레스를 못 입으니까 카탈로그에서 모델이 입은 것만 보고 '미니멀한 느낌을 내자'고 해서 그 드레스를 골라서 시상식에 섰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해당 드레스를 입은 뒤 그는 다양한 CF를 찍고 예능,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지금은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 역으로 악역을 소화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