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미나 "♥류필립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매일 드라마 찍는 기분으로 산다"
'아침마당' 미나 "♥류필립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매일 드라마 찍는 기분으로 산다"
  • 승인 2023.07.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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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17살 연상연하’ 미나♥류필립 부부가 부부애를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쌍쌍파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나는 "7월 7일이 결혼 5주년이었다. 저는 우리 남편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드라마 찍는 기분으로 산다. 보시다시피 너무 멋지지 않나. 드라마 남자 주인공처럼 멋있으니까 제가 여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행복하게 지낸다.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라며 남편의 가수 활동 소식을 전했다. 미나는 ”요즘 남편이 4인조 가수 그룹을 하고 있다. 그룹 생활을 하려면 연습도 많고, 해외 진출 때문에 일본어 레슨도 받는다. 스케줄도 있다 보니 제가 혼자 있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면 짝 잃은 외로운 기러기처럼 비실비실 문만 쳐다본다"고 했다.

또 미나는 "철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 노후를 책임진다며 열심히 하니 자랑스럽다. 저 또한 운동과 방송하면서 의류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필립 역시 미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는 이상형을 만났다.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라며 "저희가 17살 나이 차가 나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딜 봐서 50대인가. 폴댄스로 몸매 관리하며 리즈 경신 중이라 제가 오히려 늙어 보일까봐 저 또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