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하고 술독에 빠져 살아...통곡했다"('ㄴ신봉선ㄱ')
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하고 술독에 빠져 살아...통곡했다"('ㄴ신봉선ㄱ')
  • 승인 2023.07.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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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함께 한 ‘그래서 봤어..? 안 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봉선은 최근 본인과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지난주 방송 봤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멋쩍게 웃었다.

신봉선은 "선배님이 하차 이야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라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인정하며 "일생일대로 술을 제일 많이 먹었다. 울었다. 운 정도가 아니라 통곡을 했다“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녹화날인 목요일에 집에 못 있겠어서 할 거리를 찾던 정준하는 이병헌이 직원, 스태프 수십명과 베트남에 여행을 갔다는 기사를 보게 됐고 자신도 직원들과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고.

정준하는 ”직원이 네 명밖에 안 된다. 그래서 그동안 고생했던 우리 스태프들이랑 여행이나 가자 해서 일본에 다녀왔다. 돈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올해 둘째를 갖는 게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 좀 노력해서 잘만 되면 둘째 갖는게 소원이긴 하다. 그게 제일 큰 소원”이라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