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 과거 박남정과 댄스배틀 공개…보아 "스우파야?"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 과거 박남정과 댄스배틀 공개…보아 "스우파야?"
  • 승인 2023.07.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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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가수 김완선이 페어안무 파트너를 고민하다 사물놀이 장단에 댄스배틀을 하던 과거를 소환했다.

1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히트곡 바꿔부르기' 무대가 이어졌다. 세 번째 가수로 출격한 김완선은 보아의 '온리 원'을 선택했다.

이날 보아는 "제 노래 중에도 가장 체력소모가 가장 큰 곡이다. 춤도 어렵고 아티스트가 힘든 곡이다"고 걱정했다. 연습실에서 보아를 만난 김완선은 "이렇게 노래가 많고 안무가 어려운 줄 상상도 못했다. 자꾸 한 발로 서고 막 이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심지어 페어안무 때문에 파트너 선정도 고민이었다.

김완선이 “나는 박서준 씨와 하고 싶었는데 바빠서 안 된다고 했다. 연습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데"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보아도 "박서준이면 나도 열심히 한다"며 공감했다.

김완선은 “예전에는 박남정 씨와 많이 했는데 약간 배틀 느낌이었다. 사물놀이 같은 것도 있었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을 찾아본 보아는 "뭐야. 스우파야"라며 놀랐다.

자료 영상에는 실제 사물놀이패가 공연을 하는 가운데 등장한 김완선과 박남정이 각자의 안무를 하는 무대가 담겨있었다. 

보아는 김완선을 위해 춤선생으로 나섰고 "내가 대선배에게 춤을 가르치다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