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와 주우재가 높은 IQ를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검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IQ 검사가 진행됐다는 말에 주우재는 "고등학교 때 마지막으로 했을 때 137인가 나왔다. 맞는지가 궁금하다"고 반응했다.

이후 주우재의 IQ가 공개됐다. 무려 134이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는 "이번에 검사한 웩슬러 지능검사가 적게 나온다. 130이면 거의 140 이상 나온다. 백분위로 99%. 상위 1%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우재를 능가하는 브레인은 조세호였다. 그는 IQ가 136이었다. 홍진경은 "제대로 검사하신 거냐. 기계가 고장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총기 전문의는 IQ 톱2에 대해 "조세호 씨는 순간적인 기억 처리가 좋고 연대감이 자율성보다 월등히 높아서 사회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다 최우수지만 어휘력과 언어기능이 조금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주우재에 대해서는 "연대감을 낮추고 자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쓴다"고 진단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