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하자보수 당일처리 시스템 교체.."입주민 불편 최대한 빠르게 해소"
부영, 하자보수 당일처리 시스템 교체.."입주민 불편 최대한 빠르게 해소"
  • 승인 2023.07.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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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차 사랑으로 부영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강릉 2차 사랑으로 부영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자사 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는 접수 당일 처리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13일 전했다.

기존에는 입주민이 직접 고객센터에 연락한 뒤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리소에 하자보수를 의뢰하면 관리소장과 영업소장이 직접 확인 후 즉시 처리한다.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했다.

접수 당일 조치가 가능한 경우는 조명기구 일체, 홈오토·디지털 도어록·인터폰·스위치 등 하수구·변기·싱크대 막힘 공사, 수전류, 욕실 액세서리 등이다.

부영그룹은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아파트가 있는 지역 업체 위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임대아파트 23만가구를 포함, 그동안 전국에 30만가구를 공급했다.

부영그룹은 이와 함께 자사 임대아파트 및 분양 아파트 중 하자보수 기간이 남은 11만2천여 세대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약 31억3천만원 상당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하자보수 시스템 변경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