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양나래 "이혼 사유 1위=불륜, 결혼식날 신부 절친과 신랑 눈 맞아"
'옥문아' 양나래 "이혼 사유 1위=불륜, 결혼식날 신부 절친과 신랑 눈 맞아"
  • 승인 2023.07.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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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양나래 변호사가 듣고도 못 믿을 불륜 사례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훈,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가사 전문 변호사 8년차의 양나래는 이혼 사유 1순위로 불륜을 꼽았다. 양나래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양상이 다양할 뿐, 결국 불륜”라고 말했다.

양나래는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뒤로 바람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대외적으로는 다른 이유를 댄다. 이혼 사유 1위는 불륜이지만 대외적으로는 성격차이, 시무보님 문제로 핑계를 댄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나래는 아내 조리원 동기와 불륜으로 발전한 남편, 결혼식장에서 눈 맞은 신랑과 신부 절친 언급했다.

양나래는 “아내가 친해진 조리원 동기 중 임신 중에 이혼해 혼자 애를 키운다는 동생이 있었던 거다. 남편 없이 혼자 조리하는 게 너무 짠해서 남편을 시켜 ‘과일 좀 가져다주고 와’, ‘퇴소하는 거 데려다 주고 와’ 이렇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라고 전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 양나래는 결혼식장에서 눈 맞은 경우도 있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양나래는 “신부의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해외에서 들어오지 못해 결혼 전에 신랑을 보지 못했다. 제일 친한 친구니까 가방순이 같은 걸 했는데 그 친구가 신랑을 보고 반했다”라며 “챙겨주는 척 하면서 신부한테 연락해도 되는데 ‘정신없으니까 남편한테 연락할게’하고 적극적으로 남편한테 연락해서 불륜이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