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세븐 "이다해와 결혼식 협찬+신혼여행 NO…비 형은 결혼 예찬론자"
'라스' 세븐 "이다해와 결혼식 협찬+신혼여행 NO…비 형은 결혼 예찬론자"
  • 승인 2023.07.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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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세븐이 화제가 됐던 결혼식 협찬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금쪽 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다해와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세븐이 화려했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방송 나가고 나서 '협찬 아니냐'고 하는데 전혀 없었다"며 "서로 맡은 게 있었다. 축가, 사회자 섭외나 큐시트는 제가 정리했다. 나머지는 전부 다해 씨가 준비했다. 저는 공연하는 사람이니까 공연 쪽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얼마 전 다녀온 호화로운 신혼여행도 화제가 됐다. 세븐은 "신혼여행을 한 달 넘게 다녀왔다"며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돌고 몰디브, 두바이까지 여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이 많이 들었겠다"라는 반응에 "다해 씨가 정말 계획적이라서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미리 예약하고 가서 저렴하게 다녀왔다"고 말했다.

MC들은 세븐과 절친인 비에 대해 한참 얘기하다가 "둘 다 배우와 결혼하지 않았냐. 유부남 선배 비로부터 결혼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게 있냐"고 질문했다. 

세븐은 "지훈이 형이 '빨리 결혼해라. 아이 낳으니 너무 좋다'고 해줬다. 두 부류의 형들이 있지 않나. 하지 말라고 하는 부류가 있고. 지훈 형은 항상 너무 좋다고 했다"고 결혼 예찬론자임을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근데 속마음을 또 모른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