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지훈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원조? "수임료 대신 감자 받아"
'옥문아' 박지훈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원조? "수임료 대신 감자 받아"
  • 승인 2023.07.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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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박지훈 변호사가 KBS 2TV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변호사 박지훈과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변호사계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으로 소개되자 "요새는 많이 줄였는데 하루에 3-4개씩 방송을 한다"며 "저희는 방송을 20~30분 하니까 (법원) 서초동 (방송국) 상암동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평소 절친한 박지훈 변호사에 대해 "'천원짜리 변호사' 원조"라며 드라마 주인공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훈은 “그때 수임료를 감자로 받았다. 사무장이 수임료 대신에 농작물을 받았다고 신청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변호사 수임금은 착수금이 있고 성공보수를 나중에 받는다. 저는 성공보수를 안 받으니까 의뢰인이 좋아서 특산물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