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제이홉에 "특급전사 못 따면 BTS 수치" 너스레...군생활도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에 "특급전사 못 따면 BTS 수치" 너스레...군생활도 월드클래스
  • 승인 2023.07.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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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 SNS
사진= 진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특급전사가 되면서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고, 제이홉에 훈수를 둬 웃음을 안겼다.

최근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는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끝마치고 임명받아, 열심히 한 기수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역시나 너무 바쁘게 일과를 보내다 보니 소식을 들려드릴 시간이 없었다"라고 아미(팬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진은 "너 뭐냐 '홉이의 편지' 이거 내 콘텐츠 왜 따라하냐 임금해라"라며 "어디 일병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마라. 특급전사 못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달까지 따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은 입영일 기준, 오는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모범적인 군 생활로 특급전사를 따면서 2개월 먼저 조기진급한 것으로 보인다.

특급전사는 매 분기마다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킥, 3km달리기 등 체력과 함께 사격, 화생방, 정신전력, 각개전투 등 7개 과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현역 입대했다. 5주간 신병 교육을 마치고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