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순자산 300억 원 돌파
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순자산 300억 원 돌파
  • 승인 2023.07.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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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322억 원이다.

6월 20일 상장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30억 원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첫 거래일만에 초기 상장 물량인 100억 원을 소진하는 등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상장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52억 원이다.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며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인컴 수익을 받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간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3%,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과 배당을 기대하면 +3%를, 주가 변동성이 적고 추가 배당을 기대하면 +7% ETF를 선택하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연금 계좌를 활용해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에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TIGER 미국배당 시리즈 등 인컴형 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월배당 TIGER ETF를 통해 매월 받는 분배금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형 자산에 재투자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