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FC(PSG) 멤버들과 한국에 온다.

쿠팡플레이는 10일 '오는 8월 3일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챔피언 PSG의 방한 초청 경기를 연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며 이 경기에 대한 티켓 예매 일정 및 기타 관련 소식은 추후 홈페이지와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그앙(Ligue 1)'의 2023~2024시즌 디지털 독점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축구 팬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생중계를 놓친 이들은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PSG는 2022-2023시즌 리그 1 챔피언이자 총 11회로 '리그앙' 최다 우승을 차지한 최고 클럽이다. 세 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이자 소속 팀과 국가대표 경기를 합쳐 프랑스인 단일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 국가대표 에이스 네이마르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으로 축구팬들은 물론 쿠팡 와우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맨체스터시티와 AT. 마드리드 초청을 성사한데 파리 생제르맹 FC와 같은 세계적인 팀을 초청할 수 있었다. 그 원동력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