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피네이션 "경찰, 사건 검토 진행중"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피네이션 "경찰, 사건 검토 진행중"
  • 승인 2023.07.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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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사SNS
사진= 화사SNS

그룹 마마무 화사(28·안혜진)가 공연음란죄 고발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10일 화사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이와 관련해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화사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측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토한 뒤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5월 12일 화사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가 로꼬와 '주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손을 혀로 핥은 뒤 신체 특정부위를 쓸어올리는 안무를 해 논란이 됐다. 방송에는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

이 같은 화사의 외설 퍼포먼스는 당시에도 온라인상 갑론을박으로 이어지며 화제가 된 가운데, 학인연 측은 해당 안무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하고, 보는 이에게 불쾌감과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