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오늘(10일) 신보 '새벽' 발표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 담아"
'가황' 나훈아, 오늘(10일) 신보 '새벽' 발표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 담아"
  • 승인 2023.07.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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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아라 제공

가수 나훈아가 오늘(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한다.

나훈아의 신보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카톡)’,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CD, USB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나훈아는 이번 신보에 대해 “‘새벽’을 발표하면서 새벽 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가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라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 또는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하여 술 한잔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라고 전했다.

나훈아는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