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인기남 등극' 신민규, 이주미-김지영과 서로 다른 데이트 즐겨
'하트시그널4' '인기남 등극' 신민규, 이주미-김지영과 서로 다른 데이트 즐겨
  • 승인 2023.07.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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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캡처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캡처

신민규가 이주미, 김지영과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여자 입주자들이 스스로 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미는 신민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신민규는 "중간에 정신이 나갈 뻔했다"며 지난밤 진실게임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주미는 "오빠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하지 않았냐"며 신민규를 추켜세웠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고 풍경이 아름다운 LP 카페를 찾았다. 이주미는 신민규에게 "그냥 LP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거나 위에서 풍경을 보다가 집에 간다. 내가 좋아하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신민규는 "정말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주미는 "지민이는 생기가 있고 걔만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지 않냐. 아기다. 또 지영이는 워낙 아이가 밝고 사랑이 많다. 걔네들을 보고 있다 보니까 나도 한 발짝 물러서 있게 됐다. 나도 모르게 의식이 됐다. 내가 조금 차가워 보일 수 있었겠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가 복잡했을 신민규를 위해 "여기서 좀 쉬다가 가자"고 했다. 신민규는 이주미의 배려심에 "뭔가 말하고 싶은데 울컥해서 못하겠다"고 감동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가볍게 술을 곁들였다. 이주미는 "결이 맞아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큰 건지, 설렘이 큰 건지 내 마음을 생각해봤다. 그 두 가지 감정이 있는 사람이 오빠밖에 없더라. 근데 아직까지 어렵다. 오빠와 불편해지고 싶지 않다. 관계가 어긋날까봐 싫다"고 진심을 전했다. 

뒤이어 신민규는 김지영과 데이트했다. 김지영은 한껏 신난 모습이었다. 신민규는 김지영에게 "주미를 만났다"고 했다. 놀란 김지영은 "오빠 정말 바쁘다. 오빠는 약간 동굴에 들어간 두더쥐 느낌이다"고 놀렸다. 신민규는 크게 웃었다.

두 사람은 함께 빵도 만들었다.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패널들은 "일본 청춘드라마 같다"며 감탄했다. 김지영은 신민규에게 "나는 데이트 했을 때 정말 좋았다. 오빠는 내 예상을 벗어나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