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7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오후 7시 유튜브, 틱톡,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아워 이어스 앤드 이어스 : NCT 127 7th 애니버서리'(Our Years and Years : NCT 127 7th ANNIVERSARY)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016년 7월 7일 데뷔곡 '소방차'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이후 '영웅', '스티커'(Sticker), '페이보릿'(Favorite), '질주' 등 세련된 감각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NCT 127 정규 4집 누적 판매량은 리패키지 음반 합산 320만장을 넘겼다. 이들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잠실주경기장을 포함한 두 번째 월드투어로 7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SM은 "NCT 127은 올해 하반기 정규 5집으로 컴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CT 127은 이날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팬들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듣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귀띔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7주년 기념 오프라인 팬 미팅도 연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