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한문철 변호사 "어린이 교통사고는 부모 잘못…반드시 교육시켜야"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 "어린이 교통사고는 부모 잘못…반드시 교육시켜야"
  • 승인 2023.07.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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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처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처

한문철 변호사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차도로 뛰어든 아이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4세 정도 아이가 차도로 뛰어들었다.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사이 아이가 차도로 뛰어들어 한 바퀴를 돌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이수근은 "블랙박스 차량이 전방주시를 해서 다행이다. 잠깐 다른 생각을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 다른 사례는 한 아이가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는 영상이었다. 건너편에는 어른 두 명이 손짓하고 있었고 아이는 횡단보도의 신호가 빨간불로 변했음에도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넜다.

박미선은 "블랙박스 차량이 서서 다행이다.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빨간불이었는데 건너편에서 아이에게 빨리 오라고 손짓했다고 한다. 손짓한 사람이 누군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의 무단 횡단한 경우 100대1의 과실이 적용된다고.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경우 부모의 잘못이다. 어린이들은 뛰다가 사고가 난다. 교육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사례는 한 아이가 건물을 나오자마자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가 굉장히 좁다. 이런 도로는 언제든지 또 사고가 날 수 있다. 사고 지점은 국민 신문고에 접수해서 문제를 확인중"이라며 "해당 도로는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봉이 설치되고 횡단보도가 생겼다. 어린이의 교통사고는 부모의 철저한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