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올해 1월~6월까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빅데이터 1165만여건을 분석했다고 5일 전했다.

올 상반기 입사지원율이 높았던 업종(*중복 지원)을 나열하면 IT/정보통신업(22.3%), 제조/생산/화학업(21.7%), 서비스업(18.4%), 판매/유통업(10.7%), 미디어/광고업(7.4%), 건설업(7.2%), 의료/제약업(6.5%), 기관/협회(2.6%), 금융/은행업(1.9%), 문화/예술/디자인업(1.5%) 순이다.

IT/정보통신업(22.3%)은 게임·포털·쇼핑몰 등의 기업이 속해있으며, 제조/생산/화학업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조선/철강/항공·생활용품/소비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포함돼 있다.

잡코리아는 이력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직무가 어디인지도 파악했다.

그 결과, 법무/사무/총무(36.7%), 마케팅/광고/MD(32.9%), 영업(31.7%), 회계/세무(28.3%), 디자인(26.1%), 개발/데이터(24.9%), 물류/무역(21.7%), 건축/시설(19.3%), 제조/생산(18.7%), 고객서비스/리테일(15.2%) 등의 직무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