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가를 5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올렸다고 4일 전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천884억 원, 영업이익을 23% 늘어난 415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어, 한국콜마가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올해 2분기 국내와 중국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7.73% 오른 4만 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중 4만6천600 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국내 ODM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특히 인디와 더마 브랜드 수주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