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극 '킹더랜드'가 TV-OTT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열애설이 난 이준호, 임윤아가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1, 2위로 랭크됐다.

4일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에 따르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킹더랜드'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58.8% 포인트 상승하면서, 2위인 SBS 금토극 '악귀'와 격차를 벌렸다.

또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임윤아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방송 첫 주엔 이준호가 1위에 올랐고, 방송 2주 차에 임윤아가 1위ㄹ르 차지하더니, 이번에 다시 이준호가 1위를 탈환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이준호는 10.74%, 2위 임윤아는 10.34%로, 두 사람의 화제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3위에 오른 '악귀' 김태리 화제성 6.07%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TV-OTT드라마 화제성 2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악귀'가, 3위는 ENA 월화극 '마당이 있는 집', 4위는 tvN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발표됐다. 5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가 올랐고, 6위  MBC 금토극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7위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 8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9위 ENA 수목극 '행복배틀', 10위 TV CHOSUN '아씨두리안' 순이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은 이준호, 임윤아, 김태리에 이어 4위 임지연(미당이 있는 집), 5위 신혜선(이번 생도 잘 부탁해), 6위 오정세(악귀), 7위 김태희(마당이 있는 집), 8위 안보현(이번 생도 잘 부탁해), 9위와 10위는 김동욱과 천우희(이로운 사기)순으로 발표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3편과 이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