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정규 2집 '폼'으로 컴백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3일 소속사 탁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탁은 오는 8월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앨범명 'FORM'과 함께 '2023년 8월 1일'이라는 앨범 발매일 정보가 게재됐다. 검은 바탕에 희뿌연 연기만 표현되어 있어 발매될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탁은 지난해 7월 정규 1집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했다. 첫 정규임에도 타이틀 곡을 비롯한 자작곡을 대거 수록해 화제가 됐다.

아울러 최근 팝 알앤비 장르의 디지털 싱글 '니 편이야'를 발매하고, 트롯듀오 '두자매' 프로듀싱을 맡는 등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1년 1개월 만에 두번째 정규앨범 '폼'을 발매하며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솟구친다.

한편, 영탁의 공연 실황을 영화로 옮긴 '탁쇼 : 더 무비'가 지난달 28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했다. 8월 말부터 '탁쇼2' 전국 투어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영탁은 하반기 기대작인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