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돌아온다. 

30일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측이 다시 돌아온 김래원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제작된 시즌2에는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 장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의 확장판으로 더욱 진화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트라이앵글 공조를 선사하며 블록버스터급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시즌2에도 시즌1에 이어 명불허전 연기 달인을 입증한 진호개 역 김래원과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손호준,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승연이 시즌2에도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는 사건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진호개(김래원)가 소방과 경찰은 물론 국과수까지 투입된 참혹한 현장 속에서 고심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호개는 돌아보는 시선만으로 범죄자를 향한 광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는 최악으로 치닫는 상상 불가 범죄와 이를 쫓으며 더욱더 검거에 집착할 진호개의 맹활약을 강렬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물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