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오징어게임2' 탑 캐스팅 언급 "정신 바짝 차리고 보답해야""
'라디오쇼' 박명수, '오징어게임2' 탑 캐스팅 언급 "정신 바짝 차리고 보답해야""
  • 승인 2023.06.30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박명수 SNS

방송인 박명수가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 화제의 검색 키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키워드를 꺼냈다.

전민기가 "캐스팅 등 키워드가 화제를 모았다“고 하자 박명수는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안 왔다. 건물에서 떨어지는 것, 내가 '무한도전'에서 한 거다. 몇 번 얘기했는데도 연락이 없다. 시즌3에서 연락을 주려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민기는 ”시즌2에 임시완, 이정재, 양동근, 공유, 강하늘, 박성훈, 원지안 등 한 분 한 분 주연급 배우들이 출연한다"면서 "그런데 명단에 탑이 있어서 시끄러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탑을 좋아하지만 애매모호하다“라면서도 "젊은 친구가 다시 살아나야죠. 개인적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보답을 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민기는 ”복귀를 반대하는 댓글부터 어쨌든 연예인인데 한 번의 실수로 모든 활동을 접어야 되냐는 댓글 등이 있다“며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는 건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했고, 박명수는 동의하며 "여론이 그렇다면 그런 거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