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V 매거진' 표지 장식 "K팝? 언어 장벽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개체"
뉴진스, 美 'V 매거진' 표지 장식 "K팝? 언어 장벽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개체"
  • 승인 2023.06.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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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매거진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미국 패션 매거진 'V 매거진'(V MAGAZINE) 표지를 장식했다.

V 매거진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8월호 표지를 장식한 뉴진스의 단체 및 개인 이미지와 더불어 인터뷰를 차례로 공개했다.

V 매거진은 뉴진스에 대해 "'새로운 유전자'라는 이름의 이중적인 의미에 적합하게 글로벌 음악 씬에서 K-팝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기여했다"라며 "(뉴진스의 등장은) 빅뱅에 비유할 만큼 폭발적"이라고 표현했다.

V 매거진은 뉴진스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이들은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난기 많고 꾸밈없는 미학을 선사한다. 코러스 대신 신시사이저를 채우는 흐름을 탈피하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코러스 가사들로 노래를 채운다"고 호평했다.

뉴진스는 V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들은 "트레이닝 시간이 매우 특별했다"며 "춤과 노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졌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진스는 K-팝에 대해 "언어 장벽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