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28)과 배우 최웅(37)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9일 임나영 측은 최웅과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함께 공연에 출연해 친해진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웅 측 역시 "연극에 같이 출연하면서 친해진 사이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가 최웅과 임나영의 열애설을 알리며 두 사람이 최근 해외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고 보도한 바, 양측에서 즉각 열애설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임나영과 최웅은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임나영은 첫 연극 도전작으로 데스데모나 역을, 최웅은 오델로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코리안 시즌을 맞아 함께 원정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임나영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활동이 끝난 뒤 프리스틴으로 활동했고, 그룹 해체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웅은 2011년 '박카스-국군장병 편'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 '머니게임', '백일의 낭군님',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