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측 "비공개 스케줄·드라마 촬영 현장 무단 방문 심각..팬클럽 자격 박탈" 경고
황민현 측 "비공개 스케줄·드라마 촬영 현장 무단 방문 심각..팬클럽 자격 박탈" 경고
  • 승인 2023.06.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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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민현 SNS
사진= 황민현 SNS

가수 겸 배우 황민현 소속사가 비공개 스케줄 무단 방문 피해를 호소하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개 스케줄(드라마 촬영 현장 등)에 무단으로 방문하여 현장 운영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팬들이 허가되지 않은 촬영장에 방문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는 촬영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무단 촬영 영상 및 사진이 SNS에 업로드 되는 등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드라마 측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공식적으로 안내된 황민현의 스케줄 외 비공식 스케줄 장소에 방문해 상주 및 촬영하는 행위를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사전 경고 없이 황민현 글로벌 팬클럽(Hwangdo MEMBERSHIP)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며 "별도 안내 없이도 공식 스케줄의 입장 및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7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